디어유는 얼마 전 11월 상장한 기업입니다. 디어유는 팬 플랫폼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기업입니다.
디어유의 팬더스트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블"을 통해서 팬과 아티스트의 일대일 소통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팬과 아티스트가 비실시간, 일방향성 소통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다르게 실시간, 개인적인 공간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듯한 UX(유저 경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디어유의 플랫폼은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어유의 확장과 성장
기존 플랫폼 사업 모델은 공급자가 수요자를 유입시키고 수요자가 공급자를 유입시키는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팬더스트리 플랫폼은 콘텐츠 공급자(아티스트)가 진입을 해야만 콘텐츠 수요자 확보가 가능합니다. 디어유가 선제적으로 확보한 IP 그리고 주요 주주로 확보한 기획사와 관계는 팬더스트리 플랫폼 선진입자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버블"의 확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는 K-POP 아티스트를 주로 영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팬더스트리는 K-POP에만 국한되지 않고 배우,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IP 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통매체의 방송인이나 유명인을 넘어서 인터넷 방송인, SNS 인플루언서 등 넓은 의미의 "인플루언서"로 확장이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디어유 플랫폼의 빠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외에 팬 커머스를 통한 수익 모델의 확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월 구독료 기반의 일대일 채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모티콘, 손글씨뿐만 아니라 마이홈, UGC 등 플랫폼 내 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여 플랫폼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2020년 1월에 출시한 '버블"을 통해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연 130억의 매출을 올렸으나 21년 반기 기준으로 이미 184억 원을 달성하며 이미 전년의 실적을 뛰어넘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구독자수 120만 명을 달성, 올해는 200%에 가까운 외형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다양한 분야의 IP 영입, 팬 커머스로의 사업 확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2년 또한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디어유 간략 재무 정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입니다.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는 성장주이기 때문에 현재의 고 PER이 허용됩니다.
디어유 주가 예상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절한 투자 시점을 확인하면 더 좋습니다. 얼마 전 상장한 디어유의 경우 오버행 이슈를 생각해야 합니다. 3개월, 6개월 후 보호예수 물량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오버행 이슈가 적절히 해소되는 시점에 매수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주가 흐름을 보면 상장 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보호 예수 물량이 풀리는 시점을 지나고 천천히 매수해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장은 확실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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