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백신 효과와 수혜주 예상

또 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전 세계 뉴스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주식 시장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등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느냐 여부에 시장의 방향이 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2주 정도 후에는 백신 효과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주간은 주식 시장이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만일에 현재 백신이 효과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효과가 없다면 오미크론에 대응할 백신 개발에 3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치명률 등 확인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더 혼란스러워합니다. 오미크론에 대한 심각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인 조정 가능성과 언택트와 컨택트 등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기도 아직은 조금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문제는 지금 전 세계 주식시장, 특히 미국의 주요 지수는 오를 때로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델타 바이러스 변종 출현시보다 단기적으로 더 강한 반응을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즉 뺨을 맞아서 우는 것이 아니고 울고 싶은데 뺨을 맞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으나, 5개월 전 접종으로 인한 돌파감염으로 추측되어, 향후 부스터 샷에 대한 중요성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해외 백신 관련 주식(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들이 상승하였습니다.

 

참고로 감염병은 역사적으로 짧은 세대기와 높은 복제력으로 변이가 일어나지만, 치명률이 높아진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한 의사는 관련 증상이 경미하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제조 업체들의 대응

 

통상 백신 개발에서 출시까지 약 10년이 걸리지만, 코로나19는 단 1년 만에 백신이 출시되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은 82일이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제조사들의 대응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회피 가능한지 약 2주내로 결과 도출 예정이고, 60일 이내 변이 적용하여 첫 임상 배치 100일 이내에 생산이 가능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모더나는 오미크론 대응 부스터 샷 개발에 착수하였고, 통상 실험용 백신 생산에 60~90일 소요된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겨울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오미크론의 전파력, 치명률, 백신 회피 효과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이에 대한 대응력은 초기 무방비 상태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mRNA 백신의 빠른 대응력이 재조명될 것으로 보이고 부스터 샷의 중요성 및 미진했던 백신 접종 탄력이 기대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수혜주 예상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mRNA 백신이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서, 향후 감염병에 주도 백신으로 계속해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변이 등장으로 백신 접종 및 부스터샷 접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백신 과년 종목과 위드 코로나 및 바이러스 확산이 용이한 겨울 도래로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예상되어 진단 관련 종목의 긍정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추천할 수 있는데, 노바백스가 오미크론 타깃 백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 성공 시 SK바이오사이언스의 CMO 수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미크론이 기존의 진단키트나 변이용(델타, 알파 등) 키트로도 PCR 검사에서 판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은 S유전자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 확진자 검사에서 사용하는 진단키트는 판별이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변이용 PCR 검사법 개발이 다시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빠른 판독을 위한 오미크론 전용의 키트나 변이에 높은 판독률을 보이는 키트는 필수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진단키트 관련 주식들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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