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비과세 요건 시세 (Feat. GTX C노선)

경기도 안양과 의왕 지역을 대표하여 시세를 이끌던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의 입주 2년 시점이 가까워졌습니다. 대부분 2019년 12월경부터 입주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12월 초가 되면 입주 후 2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입주 후 2년이 지나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갖추기 때문에 매도하려는 매물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덕원 아파트 거래 현황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는 지난봄 33평(전용면적 기준) 16.3억 원의 실거래를 기록한 이후에 현재까지 매매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비과세 요건에 의한 매물 출현 자체가 적었고, KB시세가 15억을 넘어가면서 대출이 전면 금지되었기 때문에 수요 또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현재는 위 아파트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비싸진 시세에 대출 규제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여 전반적인 거래량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현재 10월 말은 계절적으로 부동산 비수기에 해당하여 더욱 거래량이 감소한 상태로 보입니다. 

 

내년 봄에는 계절적 부동산 거래 성수기이고, 특별한 이슈인 대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 전환이 기대됩니다. 만약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부동산 시장에 대출 규제 완화, 양도세 완화 등의 정책이 나온다면 다시 한번 거래량이 증가하고 시세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덕원 아파트 시세 예상

 

인덕원 지역은 현재 GTX C노선과 월판선 노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세가 한번 올랐고, 현재 월판선은 착공, GTX C노선은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선이 가시화되는 25~26년 경에는 다시 한번 시세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현재 입주 예정인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국내 최대 IT 기업 밀집 지역인 판교를 곁에 두고 있어 인덕원 지역의 가치는 계속해서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옆에는 의왕 제2테크노밸리의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또한 2025년경에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집 값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일자리 직주근접과 교통을 만족하는 지역이 인덕원입니다. 여기에 중, 고교생들을 위한 평촌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의 자연환경(과천 서울대공원, 의왕 백운호수 등) 또한 매우 우수합니다. 게다가 새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는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의 시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TX C 노선 상황

 

GTX C노선의 우선협상자로 현대건설이 선정되면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의왕, 군포 지역에 새로운 신도시 공급을 예고하며 의왕역 또한 추가 정차역으로 사실상 유력해진 상황입니다. GTX C노선의 사업자는 완공 후에 40년간 사업 운영 권한이 있기 때문에 사업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이익을 거둬야 하므로 많은 이용객 확보는 필수입니다. 단 추가 정차역의 조건을 준수한다는 가정입니다. 

 

추가 정차역의 조건을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표정속도 80km/h 이상을 유지할 것
2. 정거장 추가 후, 모든 정거장에서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30분 이내 도착해야 함
3. 사업비가 증가할 경우, 재원은 알아서 마련할 것 (지자체 지원 가능)
4. 총 사업비 43,857억 원의 120%를 초과하여 총사업비를 제안하는 경우 실격 처리함

 

아마 앞서 말씀 드린 추가 정차역을 마지막으로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착공이 예상됩니다. 빠른 착공으로 많은 경기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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