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상황버섯 효능 부작용 복용법 보관법

상황버섯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약용으로 쓰이는 버섯 중 하나입니다. 상황버섯은 매우 귀하고 좋은 약재로 유명했습니다. 상황버섯은 원래 뽕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을 뜻하지만 여러 가지 나무에서도 상황버섯이 나오며 약용으로 쓰입니다.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은 약성이 매우 좋다고 알려져 일반적인 상황버섯보다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

 

 

 

상황버섯에는 총 50여 종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높은 함량으로 들어있어서 예로부터 향약집성방,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의 고서에서 효능의 우수성이 언급되었을 만큼 가치를 인정받았고, 조선시대 영조대왕 때 진상품으로 올리기도 했을 만큼 귀한 약재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참나무에서 만들어진 상황버섯을 "장수 상황버섯"이라고 하는데 장수 상황버섯 속에는 당뇨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히스피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히스피딘 성분은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2개월 투여한 결과 인슐린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비되어 당뇨병을 완치한 논문 결과가 있을 정도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당뇨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상황버섯 효능

 

상황버섯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도 조절해줘 고혈압 및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압을 강화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에도 탁월한 예방효과를 나타냅니다.

 

베타글루칸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작용에 효과적입니다. 베타글루칸은 또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의 증식과 재발을 막아 면역력을 높여 항암치료 시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 기능 개선 역할을 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상황버섯 복용법

 

상황버섯은 약재로도 쓰이고 일상생활에서는 간단하게 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버섯 약 10g 정도를 물 2L에 우려내도 좋고 상황버섯 분말을 이용해서 상황버섯차를 만들어도 됩니다. 버섯 자체를 우릴 때에는 한 시간 반 정도 우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버섯은 한 번 우려낸 후 바로 버리는 것이 아니고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 3번까지는 재활용하셔도 됩니다. 

 

 

 

상황버섯 보관법

 

상황버섯은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버섯에 물이 묻을 경우 빨리 달여서 먹는 것이 좋고 불가피하다면 냉동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고의 냄새가 버섯에 다 스며들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버섯 부작용

 

상황버섯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간 손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기간,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 섭취할 경우 속 쓰림,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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