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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참당귀 데커신 효능 섭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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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노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우리 몸의 뼈들을 서로서로 연결하여 이어주는 관절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닳기 때문에 통증을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건강하신 분들도 나이가 들어가면 계단을 오를 때나 많이 걸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관절이 아파서 많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몸이 아파서 활동이 많이 감소하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외로운 감정이 오래가면 우울증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관절 통증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할 경우 뇌 기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관절 통증 기간이 1년씩 계속될 때마다 뇌 용적이 1.3cm3식 감소하여,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단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넘어서서 언어 능력, 상황 판단 능력 등 통합적인 사고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이 지속되어 심화되면 치매까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당귀라는 약재를 알고 계신가요?

당귀 설명 동의보감
동의보감속 당귀

 

당귀는 한약재의 하나로 우리가 한약방에 가면 흔히 맡을 수 있는 향이 그 특징입니다. 참당귀, 왜당귀, 중국 당귀 등의 종류가 있으며, 미나리과의 약재입니다. 옛날부터 기력 회복에 좋은 약재로 잘 알려진 당귀는 동의보감에서 가장 많이 쓰인 약재입니다. 

 

 

당귀의 효능과 데커신

 

당귀는 관절과 치매 예방에 좋은 약재로 과거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당귀를 끓인 다음 달여서 마시는 사람도 있고, 생으로 씹어서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귀 내에 데커신이라는 물질이 실질적으로 관절과 노화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실제로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물질입니다. 

 

당귀의 데커신은 프로복싱선수 알리가 앓은 질환으로 유명한 알츠하이머를 일으킨다는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감소시키고 이의 생성을 억제(supperssion)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데커신은 또한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노화 등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와 손상된 인지 기능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데커신 물질 효과
참당귀 데커신 물질

 

실제로 국내의 한 대형병원에서 이 데커신의 효능에 대한 임상실험을 하였고, 데커신을 지속적으로 썼을 때 인지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오히려 기존의 인지 기능 개선 치료제를 썼을 때보다도 훨씬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당귀의 데커신은 통증 억제와 소염(염증을 가라앉힘)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데커신을 사용해 치매 치료 제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를 섭취한 실험군의 환자들이 관절 통증 또한 개선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우연히 효능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절 연골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 억제 기능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데커신을 섭취한 이후에 골관절염 통증이 확연히 감소하였다는 임상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당귀라는 약재를 잘 모를것 같은 뉴질랜드나 캐나다 국민들 또한 당귀를 즐겨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참당귀를 가루로 낸 참당귀 분말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 

 

당귀는 위 효능 이외에도 혈액순환 및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혈관계 질환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귀가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막아줘 피가 엉키지 않고 맑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 속 활성 산소도 제거하여 염증을 방지합니다.

 

 

당귀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당귀의 데커신 물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국내산 참당귀에서 추출한 것이 좋습니다. 참당귀는 일반 당귀에 비해 데커신 함량이 약 430배나 높아서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식약처가 인정한 데커신은 국내산 참당귀에서만 나온다고 하고, 강원도 해발 700m 이상의 고랭지, 비옥토에서만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국내산 참당귀라 할지라도 추출하는 방법(공법)에 따라서 데커신의 함유량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액상으로 추출할 경우 체내 흡수가 빨라서 소화가 약한 사람이거나 장년층의 경우는 알맞을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 시판되는 데커신은 대부분 "정"이나 "분말"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관절염이나 인지력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참당귀 데커신을 하루에 약 100.8mg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 기능식품에 표시된 함유량을 꼭 확인하시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상 생활속에서도 간편하게 당귀차를 끓여서 마실 수 있습니다. 한약재로 유명한 서울의 경동시장에서 당귀를 구매하여 차로 마실 수 있는데, 물 1L 정도에 당귀 약 10g을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약 1시간 정도 더 끓인 후에 식혀서 드시면 됩니다. 

 

우리 부모님들에게 참당귀 데커신을 선물해 드리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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