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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 자격 중복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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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도 하반기에만 약 3만 호, 2022년 약 3만 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사전청약제도란 본청약보다 1~2년 전 일부 물량에 대해 먼저 청약을 진행하는 제도입니다. 주택을 조기에 공급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몇 년째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지 못하고 강세를 이어가자 정부에서 수요 분산을 위해 사전 청약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분양가에 대해 논란이 여전히 있기는 하지만 무주택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청약 신청하였으면 합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지역 및 일정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지역 및 일정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공고일을 확인하는 방법

3기 신도시 홈페이지(http://xn--vf4b41gp9bm8g.kr/main.do)에 들어가서 "청약 일정 알리미 서비스"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청약 일정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 공고는 블록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추정분양가와 본청약 시기, 입주예정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약 신청자격

신청자격은 본청약과 동일 기준을 적용하므로 무주택 세대구성원의 자격을 갖춰야 하고, 특별공급은 공급유형에 따라 별도 요건을 추가로 갖춰야 합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의 유형으로 구성되고, 현행 본 청약제도와 동일한 요건을 적용하게 됩니다. 워낙 세부적으로 신청유형이 나뉘기 때문에 3기 신도시 홈페이제에 들어가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 후에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만 청약이 가능할까?

기본적으로는 해당 지역, 즉 서울 포함 수도권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을 기다리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남양주, 하남 등에 신청하기 위한 당해 거주 조건입니다. 당해 지역에서 인정받으려면 사전청약 당시에 1~2년의 거주요건을 충족해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사전청약 신청일 이전에만 주소지가 당해 지역이면 청약이 가능합니다. 이후 본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 요건을 충족하면 됩니다. 그러나 주택건설지역의 규모와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 등에 따라 의무거주기간, 거주지 요건 등이 다르므로 청약자격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전청약은 LH에서 공급하는 국민주택으로만 모집합니다. 민영주택은 사전청약 시 공급 물량이 없습니다. 전체 물량 중에서 특별공급이 85%를 차지하고 일반공급이 15%입니다. 특별공급은 기준에 따른 선정방법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고, 일반공급은 3년 이상의 무주택 세대원 중 누가 10만원씩 많이 납입했냐에 따라 당첨이 결정되는 순차제입니다. 따라서 청약통장 예치금으로 300만 원을 일시 납부한 후에 1순위가 된 일반공급 지원자는 당첨이 불가능합니다. 

 

 

사전청약 신청은 여러번해도 될까?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되지만 다른 지역의 본청약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본청약에 당첨되면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사전청약 당첨 주택에 입주하려면 본청약 때까지 무주택 자격 요건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본청약까지 소득 및 자산요건을 유지해야 할까?

사전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소득 및 자산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하고,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되면 이후에는 소득 및 자산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3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분석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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