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요 입지의 재개발 구역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공유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남 재개발 구역으로 떠나보겠습니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른 중원구의 상대원2구역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
상대원 2구역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가까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한 편입니다. 또한 주변에 대원초등학교, 수진중학교, 동광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여기에 주변에 이마트, 뉴코아, 성남 중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등이 인접하여 실거주 환경이 좋습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란역에서 판교역을 연결하며 약 3.86km의 연장구간, 정거장 3개소 규모로 개통 시에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연계성이 강화되어 지역 균형 발전 및 판교 신도시 교통 혼잡 완화, 판교 테크노밸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까이 상대원3동 뒷편에 위치한 성남 일반산업단지를 재생화시키는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데, 상상 허브 공간으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고, 신산업 융복합단지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상대원2구역은 상대원 산업단지인 하이테크밸리가 주변에 있어 매수자들의 수요가 항상 있습니다.
또한 상대원3구역이 정비구역으로 내년 지정될 예정인데, 상대원3구역 또한 11000세대의 초대형 단지로서 향후 엄청난 시너지가 예상됩니다.
상대원2구역 사업 진행 현황
상대원2구역은 2020년 초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에 얼마 전 6월 6일에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관리처분 계획안에 따르면 총세대수는 5,090세대로 지어질 예정이고, 용적률 260.19%에 건폐율은 19.94%로 비교적 쾌적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세대수를 봐서 아시겠지만 총 45개 동(지상 29층, 지하 7층)이 지어질 예정으로 엄청난 규모의 단지입니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를 달고 태어날 예정입니다. 일반분양분은 2,082세대입니다.
상대원2구역의 예상 비례율은 약 130.3%로 일반분양가 84A 타입 기준 평당 분양가를 약 2,100만 원으로 계산하였음에도 사업성이 엄청 뛰어납니다. A타입은 판상형, B타입은 타워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주비 대출은 감정평가금액의 50%를 지급합니다.
관리처분인가는 올해 11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 초부터 이주를 시작하게 되고, 2027년경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입주시점에는 주변시세를 고려했을 때 84 타입 기준으로 최소 13억 원 이상으로 전망됩니다.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상대원2구역의 장점은 관리처분 후 입주권 상태가 되면 2년이 경과 후 일반과세로 매도할 수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관리처분 후 언제든지 매매가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시세는 시시각각 변하므로 부동산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거주로 입주하실 분은 언제든 매수하셔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관리처분 인가 이후에는 프리미엄 시세가 일반적으로 올라갑니다. 각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급적이면 빠르게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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