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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황칠나무 효능 부작용 황칠나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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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건강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건강에 좋은 나무로 황칠나무가 소개되면서 그 효능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목공예를 할 때 겉면을 가공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나무입니다. 일반 나무와는 다르게 낮은 크기에서부터 자라며 녹색 잎의 타원형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주로 자라며 날씨가 따뜻한 전라남도나 제주도 등에서 자랍니다. 

 

황칠나무는 진시황제의 신하였던 서복이 제주도에서 찾아내 불로초라며 진시황제에게 바쳤다는 일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아시아나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약 75종이 자생하고 있으나 실제 약효를 가진 것은 한국의 황칠나무 밖에 없습니다. 

 

황칠나무
황칠나무

 

인삼 나무라고 불리우는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합니다.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져 황실에서만 사용했던 나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황칠나무를 보거나 사용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풍부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인삼 혹은 산삼 나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습니다. 

 

 

황칠나무 효능

 

황칠나무는 실제로 인삼이나 산삼과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 해소나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해독작용에도 탁월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으로 항암작용을 하는데, 이는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몇 년 전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나무가 항암 효능을 가진 물질 베툴린을 차가버섯보다 약 1.5배가량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툴린은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항암. 항산화 작용이나 기초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을 가져 항암제로 쓰이는 물질입니다.

 

몇몇 연구 결과에서는 간 건강을 보호하고 회복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경우에 황칠나무를 통해 간 조직 손상을 회복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등의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간 기능 효과와 더불어서 자양강장제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치아의 건강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치주 및 치아 재생에 도움이 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황칠나무 먹는 법, 활용 방법

 

황칠나무는 차로 우려 마시거나 즙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를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줄기를 계란과 함께 끓여 먹는 등 증상에 따라 다양한 복용방법이 있습니다. 잎을 끓여서 차로 마시거나 마스크팩이나 비누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황칠나무 부작용

 

황칠나무는 옻 알레르기라고 불리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칠나무를 만졌을 때 몸에 이상한 반응이 나타나면 부작용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황칠나무는 인삼과 산삼처럼 뜨거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개인 체질에 맞게 섭취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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