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비엔알(BNR) 17 유산균이 최근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화제입니다. 모유 유산균에서 추출한 성분인 BNR17 유산균 혹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17 유산균이라고 부릅니다. BNR17 유산균은 모유 유산균 중 하나로 여성의 모유에서 얻어낸 모유 유산균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는 별다른 맛이나 냄새가 없고 고유의 향미를 가지고 있는 백색 분말입니다.
MBN 건강 프로그램인 '알약방'에서도 이현경. 민영기 부부가 출연하여 건강하고 날씬하게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BNR17 유산균을 꼽았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유산균이기 때문에 그 효능은 물론 안전성까지도 입증되어 매우 인기입니다.
모유 유산균은 인간의 모유에서 분리 배양한 유산균인데, 모유 유산균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 천연 올리고당 200여 종, 700여 종의 모유 미생물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BNR17 유산균 효능
흔히 유산균은 장 건강 개선에 효과를 보이지만 특히 BNR17 유산균은 장 건강 뿐만 아니라 유해균 억제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알레르기 면역력 또한 향상해줍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막아주고, 설사를 예방하며 혈당을 내려줘서 당뇨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모유 유산균은 비만 유전자인 뚱보균을 잡는 데에 큰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여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비만과 연관이 있는 대표적인 장내 미생물은 대표적으로 퍼미큐테스(Firmicutes)와 박테리오데테스(Bacteriodetes)인데, 통칭하여 우리는 비만균 혹은 뚱보균이라고 부릅니다.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이러한 뚱보균을 제거하는 데에 모유 유산균이 효능을 드러내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모유 유산균의 천적이 바로 이 비만 균입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은 동물실험을 통해서 탄수화물을 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EPS)로 전환해 몸 밖으로 배출하고 복부 지방을 산화시켜 체지방을 줄인다는 결과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도 과체중 집단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평가 결과 내장지방과 허리둘레가 줄고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NR17 유산균 먹는법
모유 유산균은 요구르트나 샐러드에 뿌려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할 경우 유산균이 풍부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모유 유산균이 식이섬유를 먹잇감으로 삼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BNR17 유산균 복용 시 주의사항
뜨거운 물과 먹으면 효과가 없고, 과다 섭취할 경우에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유 유산균은 살아 있는 균의 일종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면 유익균들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모유 유산균을 6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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