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관련주 오미크론 바이러스 신규확진자

2020년 초에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양한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를 양산하며 지금까지 약 2년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도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오늘은 현재 증가하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통해 리오프닝(Re-opening) 관련주를 언제 사면 좋을지 공유해 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대단합니다. 다만 중증으로 전환되는 비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남아공에서는 확진자 숫자가 급증했다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치명률 또한 크게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남아공 확진자 및 사망자 추이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국과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진원지인 남아공이 4주 만에 확진자 증가세가 꼬꾸라졌으므로 영국과 미국도 비슷한 추세로 1월 중순에서 1월 말 정도에는 꼬꾸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영국의 치명률은 남아공에 비해서 더욱더 안정적입니다. 

영국 확진자 및 사망자 추이

오미크론의 경우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낮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워싱턴대, 도쿄대 등 12개 대학 공동 연구팀이 치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는데, 다른 변이들은 폐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호흡 곤란을 불러오는 반면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주로 코, 목 등에 국한된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폐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1/10 미만 수준이어서 치명률은 매우 낮고, 코나 목에 감염이 되기 때문에 전파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리오프닝 관련주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언제 정점을 찍고 내려가냐에 따라 리오프닝(Re-opening)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리오프닝의 대표 수혜주는 엔터테인먼트, 여행, 카지노, 호텔 주식들입니다. 개별 종목으로 보자면, 하이브(Hybe), JYP 엔터테인먼트,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대한항공, 신라호텔 등이 있겠습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고 해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구간에서는 병상 부족 문제에 대한 우려로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리오프닝 관련주의 매수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확진자가 언제 정점을 찍느냐고 중요할 것입니다. 콜럼비아대, 워싱턴대 등의 연구결과ㅏ로는 1월 중순에서 1월 말경에 확진자 정점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오프닝 관련주 매수(또는 비중확대) 시점은 현재부터 1월 중순까지로 잡으면 좋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백신 접종이 확대될 2분기 이후에는 코로나 관리 기준이 단순 확진자의 증가보다는 입원자에 따라 바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리오프닝 관련주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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