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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의 정석

부동산 투자 판교와 용인플랫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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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까요? 바로 시간이 지날수록 앞으로 부동산 시가총액 규모가 증가하는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당 지역 내에서 가격을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에 투자하거나, 해당 지역 주변에 위치하여 도로와 철도가 신설되어 연결되는 지역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IMF 성공신화를 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강방천 회장이 기업을 바라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익의 확장성입니다. 현재 창출하는 이익을 가지고 기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알파를 가지고 있는지를 계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와 수요의 확장

 

부동산 시장에 있어 이익의 확장은 결국은 수요의 확장입니다. 수요 확장에는 학군과 일자리 이 두 가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 요인은 그 지역의 개발을 유도하고, 신규 수요를 끌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 유망한 IT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IT산업과 바이오산업이 밀집된 지역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IT 하면 떠오르는 곳은 판교 테크노밸리, 바이오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입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확충될 것이고, 산업의 확장으로 이들 기업의 매출 및 이익 규모 증가와 함께 주변 부동산 가격도 상승할 것입니다. 

 

판교 테크노밸리

 

판교 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로서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인 혁신 클러스터입니다. 현시대에서 신성장 동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T 산업과 BT(바이오) 산업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 네이버, 카카오, 안랩 등 IT기업과 넥스, 엔씨소프트 등의 게임업체, SK 바이오팜, 차병원 그룹 등 BT기업들까지 제1테크노밸리에만 약 1300여 개 기업이 입주하였고, 직원 수 또한 약 6만 3천여 명에 달합니다. 현재 제2테크노밸리 입주를 앞두고 있고, 제3테크노밸리까지 확장되어 운영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판교는 미래 먹거리와 관련 깊은 산업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산업 규모가 커질수록 소득도 비례해서 크게 오를 것입니다. 따라서 판교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위치한 지역들의 부동산 흐름을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제3테크노밸리까지 확장되면 총 근무인원은 약 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인플랫폼시티

 

용인플랫폼시티
용인플랫폼시티

 

 

 

 

용인플랫폼시티는 판교의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GTX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TX, 분당선, 광역 고속버스를 연계하여 이용 가능한 복합환승센터 건설이 예정되어 있고,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 개발계획 등 상업과 업무 타운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그 자체로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지만 강남 테헤란로나 판교 테크노밸리의 신성장 고부가가치 기업들의 이전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판교와 함께 시너지를 내는 훌륭한 경제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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